군위군은 지난 3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군위성당 빈첸시오회와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지원팀,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청소를 실시했다.  고령의 모녀가 함께 지내는 대상 가구는 최근 노환으로 인해 건강 문제가 심각해져 생활 쓰레기가 쌓이고 제때 치우지 못한 대소변으로 인한 악취로 생활의 불편함과 더불어 불결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민관이 협력해 적재된 쓰레기 정리, 악취가 심한 장판 소독, 잡초 정리 등의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빈첸시오회원들은 "이번 활동으로 깊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6월,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도 잊은 채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덕근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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