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투데이 운영위원회와 범띠동우회 회원들이 경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들 단체는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시가지 중심상가 금리단길 일원에서 개장한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행사에 참석해 판매 부스를 돌며 각종 음식물을 구매해 시식하는 한편 가족을 위한 기념품을 구매했다.
경주시 원효로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총 130m 구간 일원에서 열리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더불어 닭꼬치, 버터갈릭새우, 닭발, 육전, 똥집 볶음, 야키소바 등 침샘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전시·판매한다.
또 원목 주방용품과 목공예 기념품, 스카프, 머리핀, 파우치, 비건 베이커리, 수제 쿠키, 타로점, 손금 등 플리마켓 매대도 갖추고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불금예찬은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이달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혹서기에는 휴장하고 재개장 이후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