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이달 4일까지 4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대에서 `제12회 울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가 주관해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예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의 예술인들이 군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펼치기 위해 추진된다.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는 △1일 예술제 개막을 알리는 동아리페스티발을 시작으로 △2일에는 예술제 개막식과 개막공연 그리고 보령예술단체의 국악, 노래,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3일에는 전국 국악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제5회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며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민요공연과 판굿, 풍류대장의 이상밴드가 펼치는 풍성한 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울진의 끼있는 군민들을 위한 울진금강송가요제 본선이 펼쳐지며 가수 이찬성이 함께해 축하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마스터클래식(음악공개레슨), 야생화 전시회 등의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4일 내내 풍성하게 진행돼 울진군민들이 문화예술축제를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