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영덕 지역 교육복지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숙 가족앤솔루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계층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정영숙 소장은 "앞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 하나하나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사가 학교에 상주하는 본질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배모 교사는 "장기적으로 학생과 학생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장모 교사는 "앞으로 교육복지사, 상담사 등과 함께 상의하고 협력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목표로 교육에 임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미애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영해초등학교와 함께 영해면 지역에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는 교육 현장의 변화와 쇄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점차 없애 나가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으로써 학생과 가정에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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