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그간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대비, 대응 등의 노력을 공로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방재의 날`에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얼마 전 `2023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철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재난관리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 단체 등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기관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방재의 날`에 영예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안전경영방침 수립 및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지속 운영 △안전지킴이 모바일 앱(APP) 개발 운용 △농아(청각장애)인 비상시 수어 안내 영상 및 대피 문구 표출시스템 운영 △정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및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국가재난관리 전반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김기혁 사장은 "정부포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구교통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