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원룸 거주 1인 가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고령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계각층의 군민 및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임용 발령 후 고령에 처음 거주하는 8급 이하 공무원들로 지역 내 주거, 문화, 복지 등 고령에서의 삶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남철 군수는 "오늘 나온 여러 의견에 대해 다방면의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해 여러분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령군 구석구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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