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남정면 부경리를 비롯한 지역 내 마을어장 13곳에 어린 전복 28만미와 어린 해삼 33만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개체들은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어촌계 잠수사들이 직접 안전하게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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