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부구중학교(교장 정석만)는 지난 24일 5~7교시에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배구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구중학교에서 진행 중인 연구학교와 교권보호주간을 연계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교권보호를 위해 계획됐다.
사제동행 배구한마당에 앞서 정석만 교장의 축사와 준비운동을 실시했다. 이후 교직원으로 구성된 팀과 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경기가 진행됐고 중간 중간에는 이벤트 경기로 교직원과 학생이 섞여서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든 경기는 결과보다는 경기의 과정에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존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부구중학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은 물론 교권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시간이됐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