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며 약 3000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해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육묘 환경조건이 우수하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해 우량한 모를 생산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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