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 26일 경산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경산시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으로 경찰이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산시 통합관제센터에 용의자 인상착의 및 이동 경로 파악을 요청했으며 3일 후인 23일 관제요원 A씨의 적극적이고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용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알려 검거하게 된 것이다.
이에 경북청장은 지난 26일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주원 경북청장은 "모니터링 요원의 열정적인 근무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각종 사건이 늘어나면서 경찰의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서는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