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다음달 20일까지 경북 북부지역 8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예천, 의성, 영양, 봉화, 청송)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2차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 북부지역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전략 또는 IP경영전략 기반의 지속적 성장지원을 위해 유망기술 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의 사업을 기업별 2500만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2회(2월, 5월)에 걸쳐 지원기업을 모집하며 올해 1차 지원기업 모집공고 당시 48개 기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로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기업의 기술과 경영에 대한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선정 업에는 100일 동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IP(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8회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의 보유기술을 특허출원, 지원 종료 후에는 2년간 서울보증보험(SGI)의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 보증보험을 무담보로 이용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기훈 센터장은 "2차 지원기업으로는 11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특허청이 일부 부처들과 협의 중인 공모과제 가점 협의가 이뤄질 경우 일부 부처의 연계지원사업 신청시 심사가점 혜택도 가능하므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RIPC지원사업 신청시스템(pms.ripc.org)을 통해 다음달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054-859-3093)로 문의하면 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