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이에 지난 26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휴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광 조합장과 김휴진 관장은 구미시 장애인복지 현황,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현황 등 장애인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했다.  이전광 조합장은 "구미농협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인복지가 수요자중심의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발전되길 바라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기여는 협동조합의 의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좋은 영향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휴진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장애인복지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이전광 조합장의 주요 공약인 △유통전문가에 의한 책임경영을 통한 파머스마켓 혁신 △경제 사업장 신축 △효율적인 금리 운용을 통한 조합 수익 극대화 △조합원 저금리 무입보 신용 대출 지원 확대 △취미교실, 동아리 운영 활성화 △노인회관 유류비 지원 등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김장 김치 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이며 지난 2007년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 정기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모범 자원봉사 단체로 인정받아 2022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