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5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간편식품(삼계탕) 144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성암 사장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는 데 홀로 외로이 보낼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로 계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으며 행복 바이러스가 지역의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통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간식 세트 35박스, 텐더스틱 67박스, 간편식품 세트 760박스, 가정용 소화기 150개를 전달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