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보건소가 지난 26일 경운대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1인 가구의 증가, 경제불황, 학업·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우울 위험군, 자살 생각 비율이 증가하는 20~30대 청년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키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고민 상담관, 소통관의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을 운영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숨은 낱말찾기, 스트레스 해소체험, 커피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준경 소장은 "학업, 취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