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상주시의회 의원,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5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상주시 맞춤형 인구감소지역대응 비전·목표·전략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다함께 상주하는 어울림 도시 상주!`라는 비전과 함께 매력공간 창출로 생활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활력 제고, 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으로 정착유도의 3가지 목표를 위한 35개의 실천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14일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개년간의 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임에 따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으며 다양한 실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