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실시한 2023년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수준, 정부 주요 정책 참여도 및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는 자체 배달 플랫폼 `대구로` 등록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관리 등 위생 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확대를 비롯한 위해 식품 신속 회수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 이와 더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점검 참여 확대 등 위생행정에 대한 투명성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집단급식소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식품 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부분과 8개 기초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실시한 현장 보고 행정 장비 활용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이 인정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품 안전을 위해 8개 구·군 및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초위생관리와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위생행정,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기관 1개 기관, 우수기관 4개 기관을 선정하고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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