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은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촌리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9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포도 순 따는 법을 배운 후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몰두했다.  농장주는 "과수 농사는 기계화에 어려움이 많아 특히 일손이 더 부족한 상황인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민래기 면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면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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