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24일 상서고등학교 조리과 군특성화부 학생들과 `감사의 마음 담은 건강식` 증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의 재능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서고 군특성화부 학생 20명은 건강식으로 삼계탕 70인분과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께 따뜻한 삼계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소년 재능 기부 행사로 `감사의 빵 드림`과 `뷰티케어`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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