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 건강과 공중위생업소의 수준을 향상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해 공중위생감시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추천한 소비자 단체 및 관련협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도지사가 위촉한다.
이들은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 활동이며 대상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이다.
현재 경북도에는 지난 2월 위촉한 62명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있으며 지난해는 1만1736개소의 공중위생업소를 점검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을 56건 적발하는 등 공중위생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