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4일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2기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선진)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을 비전으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농식품부 본계획 승인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기 예비액션그룹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에 이어 24일을 시작으로 2기 예비액션그룹 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2기 예비액션그룹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감안해 24일 2회차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4일 5회차를 마지막으로 짧은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이전에 실시한 선진지 견학(1회차)에 이어 신활력플러스 사업 소개, 농촌정책 이해, SNS 홍보마케팅 이해 및 실습, 사회적 경제조직 이해, 주민참여 사업 교육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교육을 통해 예비 액션그룹의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발굴해 법인으로 전환하고 각종 정부지원 공모사업 통한 민간조직의 완전자립화로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