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촌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23일 농촌 일손 돕기에는 양금동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1597㎡(약 500평)가량의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농가에서는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직자들이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수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