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2일부터 한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각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선진농가 방문과 농촌체험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촌 생활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는 도시민 희망자 11가구 중 3가구(4명)를 선정했으며 한달간 성실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도에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마음속 귀농·귀촌의 씨앗을 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도에 매력을 느끼는 귀농·귀촌의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