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가 확대돼 막창 등 축산물제조·가공업소의 가공품도 신청 가능하다.
대구시는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그간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 소비촉진 홍보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지원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실제 대구시의 각종 지원을 발판으로 5개 우수식품의 지난해 판매 금액은 전년도 대비 21억원 정도 상승된 바 있으며 현재도 전국을 비롯한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 중이다.
이번 대구우수식품의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본사 및 생산시설을 둔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또한 최근 2년간 품목 제조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고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6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https://www.daegu.go.kr/)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위생정책과에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