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3개 도시(경주, 울산, 포항)가 23일 올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생협의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과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3개 도시 시장 제언,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착수보고 주요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해오름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 해오름 초광역 상생공동체 5대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초광역 경제 공동체로서 동반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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