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옥포읍 노인회가 22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제2회 옥포 노인회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서도원 군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옥포읍 노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옥포 노인회 한마음 잔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품추첨,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서동복 분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옥포읍 노인회 회원들이 서로 소통할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한마음 잔치를 계기로 옥포읍 노인들이 서로 단합하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옥포읍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