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녀회 자체 수익금으로 마련한 70만원 상당의 계란을 각 마을 부녀회장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66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박정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운동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면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남선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