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20일 새마을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하망동 267-1번지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하망동 새마을 회원들은 매년 재활용폐지 및 헌 옷 수거, 살구나무 재배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역 내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새마을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떡국, 김치, 반찬 나누기 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오고 있다.
함증호 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가을 고구마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