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에서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주최,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는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 행사로 지난해 개최한 `전통문화 축제`와 `전통문화 거리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 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했다.
양금폭포농악단의 화려한 식전 퍼포먼스와 최진영 주민자치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개회했다.
행사장에는 천연염색 체험, 전통차 시음, 전통문화체험교실이 마련됐다.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고무신 던지기 등을 체험하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주민 모두가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함박웃음으로 하루를 즐겼다.
2부 행사로 마련한 효(孝)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밥과 신나는 노래자랑을 선사하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민요·통기타·색소폰·무용 공연팀을 초대해 다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