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두류공원에서 수백대의 유아차가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2023년 제10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족 1000여명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대 1.5km를 걸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이벤트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출산정책 홍보관(구군 보건소), 함께육아 든든육아 홍보관(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을 비롯한 심폐소생술, 색칠놀이 및 행성 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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