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3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매주 주말 상영되는 이달의 영화를 비롯해 상시 운영되는 실내 어린이 놀이공간 상상놀이터,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체험실과 매년 여름 개장해 여름 휴가철 의성군과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물놀이장 등 교육과 놀이, 체험을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 2016년 `박물관 옆 작은음악회`로 처음 시작한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높은 인기를 반영해 올해 행사는 매년 5~9월 개최되던 것과 같이 5~9월 동안 매월 셋째주 일요일 5회의 행사에 더해 물놀이장 성수기 7~8월 첫째주 토요일 특별운영 2회를 추가 총 7회의 행사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 위주의 공연(마술쇼, 서커스, 인형극, 비눗방울공연 등)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네컷 무인 셀프 사진 포토부스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하루 종일 신나게 놀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행사는 21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개최됐며 △공연(뚜비메가파워)을 비롯한 △자율체험프로그램(민속놀이, 비눗방울놀이) △무인 셀프 포토부스 △물풍선던지기로 알차게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2023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