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기업애로대책 TF팀 본격 운영으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부시장실에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애로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기업애로대책 TF팀은 지난 2019년 해체된 이후 이달 15일 새롭게 구성해 시장이 단장, 부시장이 총괄지원반장으로 도로 건설, 환경교통, 상하수도 등 5개 반 22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단일부서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기업애로에 대해 수시 회의를 개최하고 주관부서를 지정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날 회의는 1공단 내 입주기업의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됐으며 기업투자과, 교통정책과, 하천과, 하수과 등 관련 부서에서 참석해 해결 방안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본격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기업의 관심과 목소리가 구미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신속한 원스톱 처리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이 구미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