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공직선거법 안내, 예방활동 등을 보조할 2023년도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위해 총 33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경북선관위 3명, 포항시북구선관위, 포항시남구선관위(장애인 1명 포함), 경주시선관위, 안동시선관위, 구미시선관위, 경산시선관위 각 2명, 그 외 경북지역 시·군선관위 각 1명이다.
지원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소정의 지원서와 이력서(경북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시군구 선관위 사무실에 비치)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선관위에 오는 6월 5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일반공정선거지원단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오는 7월 3일부터 담당직무에 종사할 예정이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