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들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열망이 뜨거워지면서 각계각층에서 경주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경북도새마을회와 도내 23개 시·군 회장단이 지난 18일 경북도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대한노인회 경북 연합회장과 각 시·군 지회장도 이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운동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식 준비를 위한 도내 시군 회장단 회의 자리에서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특히 경주시태권도협회는 21일 오전 월정교 잔디광장에서 APEC 경주 유치 기원 태권도 플래시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경북도의원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 및 지도자,태권도수련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경주시는 2016년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승회 노인회장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 경험을 모두 갖춘 도시"라며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조희락 협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문화도시, 인프라가 구축된 회의를 할 수 있는 도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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