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구미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내 학교장 및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4일간 치러진 체육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준우승기, 준우승컵 및 상장전달, 단기반납, 유공자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은 물론 앞으로 구미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구미시는 29개 종목 845명의 선수단(선수 601명, 임원 244명)이 참가해 전통적 강세종목인 씨름, 핸드볼, 레슬링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수영종목에서는 구미시체육회 소속 양지원·황민서·이창민 선수, 볼링종목에서 시청 소속 백승자 선수가 대회 2관왕을 달성했으며 육상종목 포환던지기에서는 금오고 박소진·박시훈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장호 시장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원해 준 체육회 임원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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