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높은 봄철 이상기온으로 이른 개화와 함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올해 부화 시기도 평년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적기 방제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달 돌발해충의 산란현황을 조사한 결과 발생률이 70%로 조사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위한 약제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최소 지원 면적과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의 올해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 부화 시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평년보다 6~7일 빠른 5월 18~19일로 예상하고 있다.  월동 알에서 깨어나는 약충기 방제는 매우 중요하며 이달 중순부터 오는 6월 상순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적기 방제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방제약제 지원 면적은 510ha로 약제는 1000㎡ 이상 오미자 재배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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