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북천에서 지자체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주시 북천에서 `찾아가는 수질오염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찾아가는 수질오염 방제교육`은 `환경청-공단-지자체` 간 전문성 있는 교육과 예방활동을 실시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됐으며 상주시를 포함한 문경시, 김천시 등 지자체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시 북천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오일펜스 및 흡착 붐, 최근 사용하고 있는 유회수기(수면에 부유하고 있는 기름을 회수하는 장치) 등 방제장비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름 유출 사고를 가정해 하천에 직접 들어가 오일펜스와 흡착 붐 등 방제장비를 실제로 설치하는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