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경주 원도심 및 중심상가지역 상권활성화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 황오동 원도심 및 중심상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지원센터와 사업추진단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공동추진 △문화·예술·도시재생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토대로 사업추진단에서 진행하는 골목야시장 사업과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장터 및 축제이벤트 발굴사업을 연계해 오는 26일과 27일 원효로 일대에서 `음악이 흐르는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태 센터장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상권르네상스사업이 황오동 원도심 및 중심상가지역의 유동인구 증대를 통한 상권활성화를 위한 초석으로 경주 중심가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승 추진단장은 "2년 차를 맞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권르네상스와 도시재생을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