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이 북스타트 2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20일 지역 거주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책 꾸러미는 5~7세 단계별 맞춤 그림책 2권과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북, 기념품 2종, 가방으로 구성해 구미도서관 문화애뜰에서 300가구에 선착순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는 20일 구미도서관 문화애뜰에서 5~7세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동화요리체험을 진행하며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유아교육 기관 4개원에서 6~7세 120명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효린파파 성기홍의 부모 자녀교육 강연이 오는 6월 8일 열릴 예정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