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랑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도내 각 중학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새화랑과정 1기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새화랑과정의 프로그램은 `화랑의 얼을 계승해 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미래 지도자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교육지표 아래 만남의 날과 화합의 날,결실의 날로 나눠 3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날 실시한 만남의 날에는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학생대표들이 하나가 돼 모둠북 연주와 국궁 체험, 화랑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둘째날인 화합의 날에는 요가수련, 남산탐방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의 `Por Una Cabeza`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이창현 비발디 연구소 소장의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셋째날인 결실의 날에는 첫째날 배운 보둠북을 이용한 연주회와 함께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사명 서약서`를 작성했다.  박종원 원장은 "올바른 인성 함양과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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