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경북도와 시군 자전거업무 담당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 어디서든 자전거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자전거정책 만들기`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생생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시대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이 나날히 높아지는 가운데 시군 담당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정책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자전거 정책사례를 구상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자체간 자전거도로 연결구간 발굴(단절구간 연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상호 공유 △인근 지자체간 합동 자전거 안전점검 실시 △자전거 인프라 예산 국비 건의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내용들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가 정부합동평가 신규 지표로 선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북도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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