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요리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요리 과정을 익히는 실습이 진행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나를 위한 요리를 만들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