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생활이 어려운 6가구를 선정해 각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일 산북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민영)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300만원을 사용해 진행됐다.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 및 생활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가구,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내 아동, 청소년 가정을 위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김승환 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큰 어려움에 처하기 전에 필요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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