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문해력`과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데이터 문해력 교육`은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 능력을 말한다.
또한 프로그램 작성 없이 분석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익혀 데이터에 담겨 있는 의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역량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소요된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은 데이터에 의한 디자인 싱킹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다룬다.
교육 기간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도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에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 가능한 사례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9일부터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http://dipbigdata.kr, 문의 053-655-6815)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경현 미래ICT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지역 내 일반시민들이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