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은 17일 대한불교 조계종 감천사 주지 능호스님 및 신도회 일동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능호스님이 50만원을 쾌척하고 신도회에서 50만원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능호스님은 "요즘 대형 산불의 발생 등으로 전국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과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해문 동장은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