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에서는 지난 13일 봄철 산불예방기간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 예방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면민과 방문객이 많은 개경포공원에서 개진면 의용소방대원들과 고령소방서 소방관, 산불감시원 등 18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개진면, 살기 좋은 개진면`을 행사 슬로건으로 함께 구호를 외치고 모두가 스스로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서 소중한 우리 숲을 지키기로 다짐했다.  권중수 면장은 개진면 의용소방대와 고령소방서 소방관,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으며 "2년 연속 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는 개진면, 살기좋은 개진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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