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13일 `통하는 설법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BTN `통하는설법학교`를 수료한 동문 스님들의 모임 `통하는 설법회` 스님들은 지난 13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를 방문해 정각원 진신사리 참배를 시작으로 선센터, 도서관 이노에듀센터, 백주년기념관 등 캠퍼스를 투어하고 이영경 총장의 특강 등 세미나를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청소년, 청년 포교에 관심이 많은 스님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시연하고 스님들이 직접 메타버스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이영경 총장은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혁신을 소개하고 챗GPT를 시연하며 스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통하는 설법회 스님들은 이영경 총장이 특강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의 성과를 소개하자 큰 박수로 격려했고 챗GPT 시연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함께 실습하며 청소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묻기도 했다.  이영경 총장은 특강에서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자 고민하는 `통하는 설법회` 스님들과 함께 미래와 혁신에 대한 말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의 미래를 주목해주시고 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혁신의 통로로 이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하는 설법회` 회장 정혜스님은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미래 혁신을 향해 교육하는 현장을 경험하게 돼 스님들에게 새로운 공부가 됐고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포교 원력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변화하고 불교 중흥의 한 역할을 맡고 있어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WISE캠퍼스가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자리잡고 불교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하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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