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3일 오후 고령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수강회원 등 각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평생교육 프로그램 4월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달 지역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지역이 대상이며 이달에는 성산면(6일), 개진면(10일)을 끝으로 올해 개강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는 5월에는 성인문해교육 사업, 7월에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지원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을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며 또 나아가 군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교양을 함양시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석호 회장은 "이번 4월 개강식 시작을 축하하며 특히 고령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지부장님들, 회원 및 수강생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올해 읍면 개강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고령군민들의 학습 및 역량 강화를 통해 평생교육의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전 연령에 걸친 군민들의 평생교육 수요가 있는 한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고령군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