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3일에 경주 보문호수 인근에서 조직 내 세대 간의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MZ세대 직원들이 세대 간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이어 나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 참석자는 "쏟아지는 봄 햇살을 받으며 만개한 벚꽃과 화창한 날씨에 직원들은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봄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반선자 과장은 "직원들 간의 세대와 직급, 부서의 벽을 넘어 상호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서로 힘이 돼주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jeb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