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행안부 지자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에 대한 지자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주민 체감형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도 3가지 항목 내 10가지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달성군은 82개 군 단위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28위에서 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군수님 귀는 당·나·귀 귀!`란 타이틀로 군수-직원 간 간담회를 이어 나가고 있고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빛나영`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방식과 내부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소통 제안함, 혁신 아이디어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 게시판 등 여러 가지 소통 채널을 운영함과 동시에 주민 참여 예산제 활성화 사업까지 지자체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10개 세부 지표 중에서 8개 분야에서 우수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자치단체장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확대와 공직문화 발전을 위해 전 달성군민과 우리 직원들이 동참해 애자일 혁신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달성군은 정부 포상과 함께 27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받게 됐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