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지됐던 아띠 키즈카페가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의성군 4-H 연합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아띠 키즈카페의 관리·운영을 맡겼다.
아띠 키즈카페는 의성마늘테마파크 일원에 지상 1층 시설면적 219㎡ 규모로 운영되며 유아놀이방, 장난감놀이방, 스크린놀이방, 플레이짐, 짐라인 등의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야외체험장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나 야외 행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승 회장은 "지역 영유아들의 놀이 제공과 부모들과의 교류 등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활발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